쉼터 · 휴계실

그때 그 사람 / 심수봉

청정지역 2017. 12. 14. 18:51



♡흐르는 노래는... 그때 그사람 / 심수봉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 한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쉼터 · 휴계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 / 김동아  (0) 2017.12.16
멍에 / 김수희  (0) 2017.12.15
가수 이라희 / 라이브 베스트  (0) 2017.12.13
비연(非戀) / 고한우  (0) 2017.12.13
초설 / 제인  (0)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