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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할배

청정지역 2017. 12. 14. 19:16


축복받은 할배


70세인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건강 상태는
좋은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의사 양반,
내가 하늘의 축복을
받았나봐요.
내 눈이 침침해지는 걸
하느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내가 오줌을 누려고 하면 불을 켜주고,

볼 일이 끝나면 불을 꺼주시더란
말이야!"


이 말을 들은
의사가 할아버지
부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영감님 검사 결과는 좋은데

제 맘에 걸리는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밤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하느님이 불을 켰다 꺼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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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 망할 영감탱이!

또, 냉장고 안에 오줌을 쌌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