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할배
70세인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건강 상태는 좋은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의사 양반,
내가 하늘의 축복을 받았나봐요.
내 눈이 침침해지는 걸
하느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내가 오줌을 누려고 하면 불을 켜주고,
볼 일이 끝나면 불을 꺼주시더란 말이야!"
이 말을 들은
의사가 할아버지 부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영감님 검사 결과는 좋은데
제 맘에 걸리는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밤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하느님이 불을 켰다 꺼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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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 망할 영감탱이!
또, 냉장고 안에 오줌을 쌌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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