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휴계실

초혼 / 장윤정

청정지역 2018. 2. 4. 18:21



 

초혼 - 장윤정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테니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테니 
난 너무 행복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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