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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처럼 해줄래?

청정지역 2018. 2. 14. 19:48


 

 

 

마누라처럼 해줄래?

 

 

 


맹구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집으로 가는데

거리의 여성이 다가와서 유혹했다.


"아저씨, 놀다 가세여~!"


그러자 맹구가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난 지금 집에 가는 중이야!"


그래도 거리의 여자는

단념하지 않고 계속 따라 붙었다.

 

 

 

"제가 끝내주게 해줄게요~!"

 

 


 

맹구는 걸음을 멈추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끝내준다고?

그래도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어머, 사모님은

테크닉이 굉장하신가 보죠?"


 

거리의 여자는

실망하지 않고 짝 달라붙었다.

"사모님은 어떻게 해주시는 데요?"

 

 

 

 


 

그러자 맹구가 대답했다.



"우리 마누라는 늘 공짜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