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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과정(生涯過程)에서 본 노년기(老年期) 삶의 의미(意味)와역할변화(役割變化)

청정지역 2018. 4. 16. 20:27

[생애과정(生涯過程)에서 본 노년기(老年期) 삶의 의미(意味)와역할변화(役割變化)]



“전능하신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미국 컬럼비아대학 영문학 교수인

‘에드워드 멘델슨’(Mendelson, 2007)은 자신의 책《인생의 일곱 계단》에서

 

탄생, 유년, 성장, 결혼, 사랑, 부모가 되는 것, 노년등 인간의 중요단계를 설명하고있다. ‘레

빈슨’(Levinson et al, 1978)은 사람들이 사회구조가 다른 곳에서 살아 갈 수는 있지만,

 

대략 성인이전시기(preadulthood), 성인전기(early adulthood), 성인중기(middle adultho

od), 성인후기(late adulthood)를 거치며 역할도 변한다고 말한다.

 

그는 시간적 계절적 주기에 따라 개인적, 계층적, 문화적 차이가 일어나고 인생의 매 시기마

다 만족스러운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 성공적 삶이라고 했다.

 

인생의 항해지도는 삶의 설계도로서 나이에 따라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동양의 고전인 ‘공자’의《논어》에서는 우리 생애과정에의 역할과 의미를  성찰적으로 전해

준다.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세계관을 확립하였으며, 마흔살에는 미혹됨

이 없게 되었고, 쉰 살에는 하늘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

 

예순 살에는 무슨 일이든 듣는 대로 순조롭게 이해했고, 일흔 살에는 마음 가는 대로 따라해

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공자, ‘爲政’ 편)

 

이를 현재 남성의 삶으로 비유하면 30대는 ‘장‘(壯)이라 하여  평생 갈 길을 정하고(立志) 아

내를 마지하며 직장을 잡아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시기로 이해된다.

 

안정된 직장, 일터에서 열성적으로 일하는 일 벌레, 지식욕과 성공 욕이 가장 강한 시기로서

안정된 직장,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동시에 사회생활을하면서 무한한 욕망과 질투 갈등의 심리가 팽배하고 출세와 돈,가족의행

복, 명예를 추구한다.심지어 영혼을 내어주고라도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시기이기도하다.

 

(1)40代는 ‘불혹‘(不惑)의 나이로서 ‘강’(强)이라 하여 벼슬길에 오르는 시기이다. 지위상승

욕구, 권력 의지가 강하고 ‘나’중심 혹은 남성중심의 역사 만들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구조화된 삶을 기피하고(권태) 상대적 피곤감, 지위고뇌(地位苦惱)를 느끼는 시기이

기도 하다.

 

미래가 예측되고(성공여부) 마지막 종착지가 보이는 듯하며,때로는 행복감을 상실한듯한감

정과 스트레스가 절정에 이른다.

 

(2)50代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로서 ‘애’(艾)라하여 정치. 사회적으로 능력과 지식을 넓

혀 가는 시기이다. 동시에 50대는 건강 유지에 분수령이다.

 

갱년기로 접어들면서 모든 신체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자기능력과한계를 직시하면서도

부와 명예를 중시하고 동시에 평범한 인간상을 유지하면서 사랑과 소유에대한 감정이 교차

한다.

 

(3)60代는 ‘이순’(耳順)의 나이로서 순리대로 이해하고 경청하면서 동시에‘기’(耆)라하여사

람을 지시하고 세상을 경영하는 시기이다.

 

60세부터 ‘늙은이’(old)로서 서두르지 않고, 뜨겁지 않고, 이상과열정이 소멸된다.은둔적이

며 비유동적인, 된장 독 같은 삶이 시작된다.

 

잡다한 지식과 경험을 내세워 잔소리가 늘어나고 자기존재를 인정받고자 한다. 그러면서 손

자(孫子)의 동무가 되고 사회적 연결망과 단절된다.

 

소외감과 절망감도 커져간다. 그리고 내적으로 향하는 심리와 함께‘은퇴마을’로의 귀향을꿈

꾼다.

 

(4)70-80대는 ‘최고령자’(oldest-old)로서 ‘노’(老)라 하여 가사를 자식들에게맡기고 살아

가는 시기이다.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는(從心所欲不踰矩) 삶을 살

아가며 따듯한 유택(幽宅)을 마련하는 시기이다.

 

물론 요새 70대에 묏자리 보러 다니는 사람은 웃음거리가 되는 세상이다. 하지만,절대 허무

감 속에서 귀먹고, 눈멀고, 행동의 비극성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부인 할 수 없다.

 

70대 이후는 삶이 정지되고 줄 끊긴 연(鳶)처럼 생명이 언제 끝날지모르며 살아가는시기이

기 때문이다. 대문 밖에 저승사자가 올 것 같은 예감 속에 관속에서 물리적 해체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현대적 의미로 다시 정리하면 노년기에 이르는 생애과정은 연령증가에 따른 신체쇠퇴와 인

지능력 저하, 건강과 삶의 통합에 대한 관심 고조,시간이 빠르다는 느낌속에 죽음에대한 고

뇌,

 

삶의 의미 찾기, 은퇴와 사회적 관계 축소, 연령차별 인식, 자손(후손)들에대한 의존감 증대,

부모 부부 친구들과의 사별, 집안에서의 최고 연장자, 연금수혜자, 장기돌봄 대상자, 마지막

와상상태에서 노후를 보내는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70-80살을 넘게 살았다면 세월을 바라보고, 가족을 돌아보고 이웃을쳐다

보고, 꽃을 바라볼 줄 아는 나이가 아닐까?

 

인생후반기에는 순수한 자유로운 영혼, 본능에 충실해지는 의미를 만들어가는 삶으로  살아

가는 나이이다.<우 정 著>


[내 몸 부위별(部位別) 노화(老化)를 방지(防止)하는 방법(方法)]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듯이 내 몸을 제대로 공부하고 파악해야 노화를 막고 젊게

살 수 있다.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한 내 몸 부위별 노화 방지를 위한 몇가지 방법들

을 소개합니다.

 

1.눈 - 눈의 노화도 관리하면 늦출 수 있다.

 

시력 저하와 백내장 등의 문제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관리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충분히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1)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자외선 차단은 얼굴뿐만 아니라 눈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망막과 수정체에 자외선빛이 투과

하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백내장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도 알려져있다. 눈을 보호하기위

해 햇살이 강할 때는 선글라스 쓰기를 생활화 할 것.

 

2)2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하기.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증상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발병 후 병원에 가면 이미 늦다.

40세 이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꾸준한 정기 검진 을 통해 눈의 질환을 체크할

것.

 

3)눈이 좋아하는 음식 먹기.

매일 마시는 물은 내 눈의 눈물샘도 건강하게 만든다.  안구 건조 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

면 물을 많이 마셔 눈물샘을 윤활하게 만들 것.

 

망막의 손상을 방지 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루테인 성분이 함유된 음식도  눈을 위해 꼭 섭취

해야 하는데 시금치, 채소, 옥수수 등에 함유되어 있다.

 

백내장을 예방하는 글루타티온 성분은 아보카도 , 마늘, 달걀, 양파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4)TV 모니터와 거리 두기.

전자파가 나오는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볼 때 는 최소한 모니터의 대각선 길이만큼 뒤

로 물러나 있어야 눈을 보호할 수 있다.



2.뇌 : 나이 들어서도 깨어 있는 뇌 만들기.

 

나이 듦을 표현 할 때 ‘기억이 깜박깜박한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뇌 기능은 나이 가

들수록 감퇴하며 2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동안 중량도 10%나 줄어든다.

 

1) 뇌에 영양 공급하기.

불포화 지방산은 뇌 에 좋은 영양소.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은 대표적인 불

포화 지방산으로 동맥을 청소하고,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2)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뇌는 혈액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뇌의 진정한 항 노화는  내 몸의 혈관을 깨끗

하고 원활하게 관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혈관에 좋은 해초와 생선 등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혈소판의 점성을 줄여 응고를막

는다.

 

3)화학 물질 멀리하기.

MSG나 인공 감미료 같은 식품 첨가물은 뇌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상실과 같은 뇌 기능의 장

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4)평생 학습하기.

새로운 것을 배우고 변화를 추구하는 삶은 장기적으로 뇌의 기억력과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킨 다. 쓸수록 단련되는 근육처럼, 뇌도 쓰면 쓸수록 발전한다.

 

3.귀 - 보청기 없이 살기 위한 예방법

 

10대 나이만 들을 수 있는 휴대폰의 고주파 벨소리가 나오면서 나이 대별로 들을 수있는 주

파수가 다르다는 사실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청력의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들

 

1)청력에 좋은 음식 먹기.

엽산과 녹색 채소는 청력소실을 늦춰준다. 엽산과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청력과 관계된신

경 조직과 혈관 조직에 영향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2)소음에 노출되지 않기.

소음이 심한 환경에 놓여 있다면 소음 차단 헤드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음 차단 헤드폰

은 저주파나 고주파의 소음을 차단해 귀를 보호한다.

 

3)귀지 제거하기.

귀지는 나이가 들수록 건조하고 두꺼워지며, 귀지 가 많이 차 있으면  소리가 고막에 도달하

지 못한다. 따라서 고막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귀에 미네랄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리고 귀가 위로 가도록 눕자. 오일이 스며들게 한뒤 조심

스레 면봉으로 정리하면 귀지가 오일에 녹아 나온다.

 

4.폐 - 건강하게 숨 쉬기 위한 방법들

 

나이가 들면 폐가 유연성을 잃고 뻣뻣해진다. 폐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호흡이 흐트러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진다.

 

1)심호흡 10번 하기.

바닥에 등을 평평하게 대고 누워 한 손은 배 위에, 다른 손은 가슴 위에 얹는다. 깊은 숨을천

천히 들이쉬고 마시는 것을 10번 한다.

 

깊은 심호흡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폐의 힘을 단련시킨 다. 바른 호흡을 위해  요가를 배우

는 것도 좋은 방법.

 

2)마그네슘 섭취하기.

마그네슘은 기관지를 이완시키고 천식에 도움을 준다. 하루 400mg이면 충분하며 옥수수현

미밥, 아몬드에 많이 들어있다.

 

3)공기가 맑은 곳에 거주하기.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인 오존, 일산화탄소, 다이옥신, 석면 등에 노출되면 폐질환에 걸릴가능

성이 높아진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립자에 의한 공기오염은 심장질환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을 초래하기도 한다.

 

여건이 된다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에서 살아야 폐에 무리가 가지않는다. 좋은 공기

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2세 젊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만성 폐질환을 막는 음식 먹기.

과일 , 채소, 생선은 폐질환에도 효자 음식.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해서 폐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특히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을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하면 폐암 , 동맥경화증등에 걸릴 위

험도가 낮아진다.

 

5.위와 장 - 노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평생 무엇을 먹고 배출하느냐는 노화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먹고 배출하는 간단한 원리는

살아 있는 생물에게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기 때문이다.

 

위와 장에 무엇이 들어오고 어떻게 나가느냐에 따라 내 몸의 노화가 촉진되거나 지연될수있

다.

 

1)하루 8 잔 물 마시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내 몸에 해줄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변비

를 없애 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으로도 위와 장은 덩달아 튼튼해진다.

 

2)음식물 제거 실험으로 내 몸에 독이 되는 음식 알아내기.

내 몸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알아내기 위 해 3일간 음식물 제거 실험을 해본다. 특정음

식을 식단에서 제 외해 보면 내 몸의 반응과 소화력을 체크해 볼 수 있다.

 

3)섬유질 섭취로 노폐물 배출하기.

섬유질은 신체 내 노폐물과 질병을 유발하는 독소를 배출한다. 숙변을 부드럽게 밀어내어제

거하며 대장암을 예방한다. 주로 과일과 채소, 콩 , 고구마, 호박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6.심장 - 내 몸의 엔진, 고장 없이 관리하기

 

내 몸을 뛰게 만드는 핵심 엔진인 심장. 심장 의 기능이 부실하면 엔진으로 움직이는 다른장

기들까지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80세까지 건강하게 뛰는 심장을 만드는 방법들

 

1)심장 질환도 유전이다.

가족 중에 심장과 혈관계의 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심장에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고혈압 등의 문제는 물론  유전적인 신체 환경과 습관까지 물려받았

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지방질의 과다 섭취, 흡연, 운동 부족등 생활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나

간다.

 

2)적당히 운동하기.

적당한 운동은 심장 을 건강하게 만든다. 심혈관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유

연하게 한다. 숨이 살짝 차오를 정도의 운동을 주 3회 20 분 이상 할 것.

 

3)심장에 영양을 주는 음식 먹기.

오메가 3 중성 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심 장 박동을 규칙적으로 만든다. 혈액 응고를 막아 혈

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영양소인데 주로 견과류, 등 푸른 생선, 해초 등에 많다.

 

올리브유_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혈관 벽을 깨끗하게 만

든다. 마늘 하루 한 쪽의 마늘은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혈압을 낮추고 부정맥을 줄여주는 마그네슘은 아보카도, 건포도, 콩, 시금치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4)보충제로 심장 기능 강화하기.

엽산 , 비타민 B_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킨다. 엽산의경우 음식

만으로 섭취하기는 부족하기 때문 에 반드시 보충제를 복용할 것.

 

아스피린_장수하는 방법에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심장을 위한 아스피린 한 알. 아스피

린을 복용 하면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고 염증을 줄여주어 심장 관련 질환을 예방한다.

 

단,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할 것. 종합 비타민제 _심장이라는 엔진에 힘을 주기 위한 기름으로

생각하면 좋다.

 

비타민과 마그네슘, 아연 등의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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