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 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 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른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은 그 사람이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든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머물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으며
벽도 없을 것입니다.
봄이 되면 넓디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여러 모양과
향기가 달라도 서로 시기하지 않으며
싸우려고 들지 않으며 아무런 갈등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것처럼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두십시요.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 십시요.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 들지 않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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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아, 인간은 누구나 다 고통스러우면서도 황홀한 존재다. 자신을 불쌍히 여기진 말아라.
바보 같은 남자만을 불러들일 뿐이란다. 이루어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늘 너의 몫인 것을 인정하거라” 어머니가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외모 뿐 아니라 곱고 착한 마음을 강조한다. 분위기에서 성장한 이 땅의 여성들은 성취하는 삶보다는 의존적인 삶을 살수밖에 없다. 고개를 들 계기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한결같이 여자 팔자는 남자 만나기 나름인 뒤웅박 팔자라고 속삭인다. 잿더미 속의 아가씨에서 하루아침에 왕비가 된다. 출구이자 신분상승의 기회라고 부추기고 있다. 하는 식의 남성 우월주의가 팽배한 사회 분위기가 손발을 맞춰가며 여성을 의타적인 험한 세상에 무방비 상태로 내던져지는 셈이 되는 것이다. 아님을 일깨워주는 부모의 노릇이 있어야 한다. 믿음직스럽다 등 칭찬이 얼마나 다양한가? 딸에게도 시켜야 한다. 이건 여자일, 이건 남자일, 이런 식으로 선을 긋고 구분 지어서는 안 된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기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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