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 · 영상글

침묵의 사랑 / 김락호 (낭송) : 고은하

청정지역 2018. 6. 20. 21:17


      침묵의 사랑 - 김락호 / 낭송 고은하 앞에 있어도 가질 수 없는 너. 만질 수 있으나 소유 할 수 없는 너. 묵언의 침묵으로 바라보다 그저 담배연기만 가슴속깊이 파고 든다. 사랑한다는 통상적인 말보다는 내마음 담을 수있는 너의 눈빛속에서 날 보고싶다. 보고싶다는 변조된 수화기 속의 너의 목소리보다는 귓전에 들려오는 숨이 멎을 것 같은 너의 흐느낌을 느끼고싶다. 내 가슴에 살아있는 널 포옹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