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무재칠시(無財七施)

청정지역 2018. 11. 7. 17:50


무재칠시(無財七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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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일 마다 제대로 되는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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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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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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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느리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것은

일곱 가지는 있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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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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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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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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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는 안시(眼視)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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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도우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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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는 좌시(座施)

앉을 자리나 누울 방을 남에게 양보하거나

편안한 거처를 마련해 주는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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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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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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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경전 잡보장경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으로

물질 없이도 남을 도울 수 있음을 말한 것인데....

어쩌면 이 일곱가지 무재칠시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는 미덕인 동시에

가장 어려운 덕목일지도 모르겠네요!



The Chant of Metta (자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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