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닮으면 목소리도 닮는다? 알야긔는 사람 목소리에 관심이 많은데요. 평소에 뭔가, 얼굴이 닮으면 목소리도 닮았다? 는 생각을 종종 했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정말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론이었다는 거 ㅋㅋㅋㅋ 옛날에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씨두 비슷한 얘기하셨던 기억 ㅋㅋ 목소리는 구강구조에 의해 결정되죠. 얼굴에서 목소리와 연관되는 부분의 구조나 모양이 비슷하면 목소리도 비슷해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음색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폐활량, 얼굴의 공기주머니, 성대의 길이, 비강, 구강의 형태, 구강의 크기 등등 음색을 결정하는 요소가 많은데요. 몇가지 요소들의 특징을 설명드리자면, 폐활량이 클수록 음량은 커지죠. 성대가 길수록 진동이 커지고, 비강이 클수록 비음이 강해집니다. 목소리 좋기로 유명한 배우분들은 폐활량이 크고 성대가 길고, 비강은 작지 않을까 싶네요. 그치만 가끔 비음섞인 목소리가 넘 섹시하게 들리기도 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배우의 목소리를 좋아하시나요? 알야긔는 배우 이병헌씨 목소리랑 김윤석씨 목소리를 좋아해요. 너므너므 섹시함. ㅎㅎ 그리고, 얼굴에는 여러개의 공기주머니가 있는데요. 이마와 미간의 돌출정도, 광대뼈의 발달정도에 따라 공기주머니의 크기가 달라지겠죠? 따라서 목소리가 공명되는 정도도 달라진다는 거! 이러한 이유로, 얼굴이 닮으면 목소리도 비슷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보통, 목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의 외모를 짐작해볼 수 있잖아요. 나이, 성별도 구분이 되고. 북방계/남방계 생김새가 다르듯 목소리도 달라진대요. 북방계는 톤이 높고 속삭이는 느낌이라면 남방계는 톤이 낮고 울리는 느낌. 굿닥팀에선 락이 확실히 남방계인듯. ㅋㅋㅋㅋ 오늘은 누가누가 목소리가 닮았나 생각해보세요 찾다보면 신기하고 재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