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터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 비율은 한국이 낮습니다"라며 세 나라 확진율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있다. 이어 "회피하지 않고, 가장 용감하게 싸우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일본과 미국의 검사건수가 비교할 수 없이 적은 데는 이유가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와 높은 비용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앞서 살펴본 검사건수 1890건 가운데는 우한 등 해외에서 체류하다가 전세기로 귀국한 자국민 검사건수 829건이 포함됐다. 이를 빼면 일본 본토 국민 검사건수는 1061건인 셈이다.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비용이 우리 돈 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조지메이슨대학 한국분교 방문학자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진단 능력이 우수한데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민주적 시스템을 갖췄다. 이 지역에서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춘 나라는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영국 BBC 로라 비커 서울특파원도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 남구 영남대병원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을 공유하면서 "한국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적용했다"고 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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