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나름이다

마음먹기 나름이다.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다.

“아, 물맛 좋네!”

그렇게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다

<포이즌’(POISON)>

자신도 모르게 독약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을 알고 놀랐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조금후에 배가 아파오기 시작하여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처럼
견딜 수 없이 아팠왔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껄 웃는다.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 렇지도 않았다.

이 처럼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상식이나 믿음은

우리의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한다.

괜스리 짜증을 부리면

몸과 마음만 상한다.

누군가 신경질을 부리면
같이 있는 사람들까지

그 영향을 받게 되고
신경질 바이러스는 모두에게 번져서
분위기를 망치고 만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행복과 불행조건이

딱 정해진 것이 아니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게 됨으로
각자의 마음가짐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억지를 좀 쓰자면
'자살'이라는 글자도
반대로 읽으면 '살자'가 됩니다.


♡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