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동주(吳越同舟)'
뜻 : 이야기와 같이 아무리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적이나 원수라 할지라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얼마든지 힘을 합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오월동주'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남방 지역의 주요 열국이었던
오나라(吳)와 월나라(越)의
적대 관계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옛부터 서로 적대시해 온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吳越同舟)'
강을 건넌다고 하자.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큰바람이 불어 배가 뒤집히려 한다면
오나라 사람이나 월나라 사람은
평소의 적개심을 잊고
서로 왼손 오른손이 되어
필사적으로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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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다.
전차의 말들을 서로 단단히
붙들어 매고 바퀴를 땅에 묻고서
적에게 그 방비를
파괴당하지 않으려 해 봤자
최후의 의지가 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오로지
필사적으로 하나로
뭉친 병사들의 마음이다."
이상으로 오월동주의 유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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