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 고전사

오월동주(吳越同舟)'

청정지역 2021. 5. 26. 18:38

 

 

오월동주(吳越同舟)'

 

 


뜻 : 이야기와 같이 아무리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적이나 원수라 할지라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얼마든지 힘을 합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오월동주'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남방 지역의 주요 열국이었던

오나라(吳)와 월나라(越)의

적대 관계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옛부터 서로 적대시해 온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吳越同舟)'

강을 건넌다고 하자.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큰바람이 불어 배가 뒤집히려 한다면

 

오나라 사람이나 월나라 사람은

평소의 적개심을 잊고

서로 왼손 오른손이 되어

필사적으로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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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다.

전차의 말들을 서로 단단히

붙들어 매고 바퀴를 땅에 묻고서

 

 

적에게 그 방비를

파괴당하지 않으려 해 봤자

최후의 의지가 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오로지

필사적으로 하나로

뭉친 병사들의 마음이다."

 

 


이상으로 오월동주의 유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