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무거운 사람,가벼운 사람
느낄 수는 있지만 판단 할 수없고,
할말이 없는 것은 아니나 ,
아껴야 하는 것이 운명같은 인생살이 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술집에 가서 한잔 하면서 상사의 험담을 안주
삼아 떠들어 대는 것은 일종의 레크레이션이라 할 수 있
겠지요 술이 말하는 호언장담도 있고요. 모두가 마음속
의 괴로움을 떨쳐 버리려는 것입니다.
그기 까지는 봐줄 수 있겠는데 이런 상황은 좀 곤란합니다.
뭐냐 하면 한 사원이 자기 이웃에 모과장이 사는데 그 부
인이 바람이 나서 동네에서는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모르는 사람은 모과장 그 멍청한
인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면 입이 너무 가벼운 것이지요
그 모과장은 우리들 얼굴만 보면 주의하라, 주의하라 하지
만 정작 주의해야 할 사람은 자기 부인행동이라고 신이나서
떠 벌렸습니다. 제 앞도못가리는 주제에 하면서 모과장을 욕
했으니 이제 막 나가자는 것이지요뭐! 이러면 곤란 합니다.
일단 말을 하자면 술도 한 잔 걸쳤겠다 감정이 흥분되기 마
련이지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말이 혹시 과장의 귀에 들
어 가면 빼도박도 못하는 것이지요. 큰일 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을 돌아 다니면서 지껄여 대는 사람
이 있습니다. 침을 뱉아 주고 싶은 인간이하의 사람입니다.
결국 그 입가벼운 남자는 해고 당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그회사에 어떤 사건에 휘말려 경찰관의 조사를 받
게되었는데, 심증은 좋았지만 단 한가지 점에 관해서는
전혀 입을 다물어 버린 사람이 있었답니다.
사람들의 이름이 였습니다. 조사관이 다구치자 모른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잡아떼고 입을 열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 사건은 기각되고 동료들의 신뢰는
바위와 같았고 드디어 자유의 몸이되었는데, 끝까지
입을 다문 그 무거움에 그는 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상사
의 도움으로 제계의 중견간부로 지금 앉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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