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일심

청정지역 2013. 7. 17. 10:11

 

 

 

 

          진정한 자기 모습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자신이 생각하는 나 이 두 모습이 
          때론 당황스러울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다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것만 보고 
          자기 나름대로 단정짓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 
          그렇지 않은 자신을 구겨넣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착한사람 능력있는사람 
          분명한사람 아름다운사람 여러틀속에 
          자신을 맞춥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안감힘도 써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버리고 
          다른사람의 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것 같은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싫어도 좋은 듯 
          지루해도 즐거운 듯 
          어느정도씩은 자기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힘든 일입니다. 
          본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변했다하고, 
          사람들에게 맞추어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도 받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가 바라는나가 일치할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 옮긴 글 -

           

           

             

 

 

'명상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이 순간  (0) 2013.07.19
대금 명상음막  (0) 2013.07.18
허허...  (0) 2013.07.17
청산과 마음 등을 부른 정강스님의 명상음악   (0) 2013.07.16
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 법정스님   (0)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