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부침개

청정지역 2013. 9. 25. 16:12


 부침개






아버지가 운명하려고 하고 있었다.


온 집안 식구들이 침울해 하고 있었다.


아내는 주방에서 부침개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말했다.







"딸아! 네 엄마에게 가서 마지막으로 그 부침개

하나 먹고 죽고 싶다고 그래라."


딸이 어머니에게 말했다.


엄마가 말했다.













"안 된다고 그래라.


네 아버지 장례에 오실 손님 대접할 것이라고 해라."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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