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청정지역 2015. 4. 22. 14:10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한 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오지 않았던가
?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 애쓰지 말자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 할 필요는 없다
.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라
!
욕심은 끝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한 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
,
한 말
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다
.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을 걸어 갈 수 있다네
.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훈훈한 마음으로 세월을 이끌고 가자

강물같이 흘러만 가는 세월 나이가 깊어가네
.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니 또한 세월이 나를 사로잡네
.

인생을 알만하고 느끼며 바라보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지네
.
한 조각 한 조각 가지고 살아온 삶
,
어떻게 맞추나 걱정이네
!

세월을 보내며 완성되어 가는 맛
,
느낄 만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르네
.
일찍 철이 들어 일찍 깨달았더라면
,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것을
.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
이제까지 살아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가를 새삼 느끼네
!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가 있습니다
.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되어 집니다
.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일지도 모릅니다
.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 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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