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네의 소원"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한수를 떠 놓고
치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거요?"
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게임 · 유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운의 네잎 크로버 찾아보세요 (0) | 2015.05.12 |
---|---|
삐~삐~~~지발 내려 주세요 (0) | 2015.05.12 |
여자와 남자의 몸값 (0) | 2015.05.11 |
액션 맞고 (0) | 2015.05.08 |
남편을 기절시킨 부인 (0) | 2015.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