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기본.
"저 사람,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이야." 또는 "저 사람,기본이 안 되어 있어." 이렇게 우리가 자주 쓰고 있는 말인데도, 막상 기본 앞에 서면 기본이 안 보입니다.
내 입장에서 바라보는 기본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전혀 기본으로 안 보일 수도 있지요. 이렇게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본이 모두 다른데, 우리는 자신의 틀을 타인에게 맞추어 놓고, 기본에 맞다 맞지 않다고 판단하며 삽니다. 각자의 생년월일이 다르듯 그들과 내가 다른것을 알게되면 내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시키지 못해 화내거나 갈등을 빚지않고 조화를 이루려 하겠지요.
기본이란 각자가 생각하는 기본이 다 다르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기본 아닐까요?
정목스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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