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 · 영상글

눈물 / 박만엽 (낭송:박태서)

청정지역 2017. 2. 21. 19:34

              

눈물 ~ 박만엽 (낭송:박태서) 이 땅에 훨훨 타오르는 불은 애쓰지 않아도 빗물에 의해 꺼지듯 뜨거운 熱情은 냉철한 理性을 이기지 못한다. 한 人間의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은 내 가슴속의 용솟음치는 火山을 차디찬 잿더미로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造物主가 가로막고 있지 않는 한 떨어지는 것은 휘어지는 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