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 고전사

망부석 설화

청정지역 2017. 3. 27. 19:09

              

 

망부석 설화 


  치술령의 망부석(審述嶺 望夫石) -金 宗 直-


신라 초기 내물왕이 즉위한지 36년. 경인(庚寅, 390 A.D)에 일본이

 

사신을 보내어 말하기를, 앞으로 침략하지 않는다는 표징으로

 

 

치술령

 

 

왕자 한 사람을 보내어 달라고 하므로,

 

셋째 아들 미해(美海)를 보냈더니 돌려보내지 않았다.

 

 

  창작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 이소정 안무감독 최고!!

 

 

또한, 눌지왕 때에는 고구려가 화친한다는 이름 아래

 

왕자 보해(寶海)를 보내 달라고 하므로 부득이 하여 눈물을 머금고

 

보냈더니, 역시 돌려보내지 않았다.  

 

  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이에 눌지왕은 아우 둘을 남의 나라에 두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이를 안 박제상은 고구려로 가서 보해를 구해냈다.

 

 

  포켓몬스터 20화 리뷰 - 망부석과 여름축제

 

 

다시 일본으로 왕의 동생 미사흔(未斯欣)을 데리러 간 박제상(朴堤上)이

 

왕자를 구출했지만 자신은 돌아오지 못했다.

 

 

  망부석(훈)

 

 

왜왕에게 환심을 산 후 미해를 신라로 귀국시킨 박제상은

 

결국 붙잡혀 고문을 당하게 되었다.

 

 

♣ 울산 / 간절곶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이 때 왜왕이 박제상에게 미해를 빼돌린 이유를 묻자

 

제상은 자신은 신라의 신하지 왜왕의 신하가 아니라고 하였다.

  

망부석  

 

 

 

그러자, 왜왕은 왜국의 신하라 한다면 상을 주겠다고 하자,

 

제상은 차라리 신라의 개나 돼지가 될지언정

 

왜국의 벼슬과 녹은 받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망부석의 설화가 깃든 곳

 

 

제상은 왜왕에게 다리 가죽을 벗기고 갈대 위를 걷는 형벌, 뜨거운

 

쇠 위에 세워놓은 형벌 등을 받고, 결국은 불태워 죽임을 당하였다.

 

  해남이야기 설화 -백방산망부석

 


 

지아비의 죽은 소식을 들은 후

 

그의 아내는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하였다.

 

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애절한 사랑 돌이 되어 영원히 기다린다

 

두 딸을 데리고 치술령(:울산 ․경주 경계에 있는 재)

올라가 멀리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죽었다.

 

대구미술관 홈시네마전 후기

 

죽은 몸은 돌로 화해 망부석(望夫石)이 되고

 혼은 수리새가 되어 날아가 산 아래에 앉았다.

 

처산서원~!! 탐방을 하였습니다.!!!

 

새는 다시 날아 남쪽에 있는 한 바위 구멍으로 숨었다.

그래서 마침내 치술신모가 되니 치술령 산신이다.

 

  망부석의 설화

 


 

사람들은 뒷날 새가 날아와서 앉은 자리를 비자현(飛自峴)이라

하다가 비조(飛鳥)라 부르니 두동면 만화리(斗東面 萬和里)에 있다.

 

◈망부석(望夫石) 설화◈


또 새가 숨은 바위를 은을암(隱乙巖)이라 하며 절을 지어 그 이름 또한

은을암이라 하니 범서면 국수봉의 은을암이 그것이다.

 

  망부석(望夫石) 설화

 


 

혹은 말하기를 장녀 아기(阿奇) 3녀 아경(阿慶)도 같이 울다가 마침내

죽었다한다. 이때 2녀 아영(阿榮)은 따라 죽을 수 없었다. 


망부석 설화


만약 내마저 죽는다면 누가 우리 모자(母姉)를 묻어주며 어린 동생

문량(文良)은 누가 거두어 기르리 하였다. 

 

[동해여행] 아침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산 '간절곶'에서

 

뒤로 신모사(神母詞)와 치산원을 세워 제사를 받들어 왔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만화리에 다만 그 터만 남아있을 뿐이다.

 

운남여행 4

 

치술령 위에는 오늘도 망부석이

매서운 눈초리로 멀리 왜국을 바라보고 있다. 



  2011 봄의 도시 운남을 찾아서 21. 대석림,소석림, 무엇보다 내고석림~!

 

뒤에 사람들은 그녀를 치술령의 신모(神母)로 모시고, 이를 소재로

지은 노래가 '치술령곡'이다. 그러나 그 가사와 곡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울주군문화재 / 역사유적지] 신라 충신 박제상과 그의 부인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박제상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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