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잊을수 없는 사람 수연스님/ 법정스님

청정지역 2017. 5. 21. 21:41

              


구례까지  그 먼길  도보 40리 
가진것 없어  몸살약  지으려니   
구걸인들  마다하랴  탁발인들  어땟으랴 
약을 지어 돌아오니   왕복 80리 
젊은이도 힘든길   어둑해서  돌아와 
부릅튼발  안아픈척  약을다려  드시라네  
수연스님  그정성  너무나  지극하여   
눈물이  절로나와  약사발로  흘러드니 
약을 마신건가  내눈물을  마신건가
-잊을수 없는사람 수연水然스님/법정스님 무소유中-
법정스님의 못잊을수연(水然)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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