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어른들의 비밀

청정지역 2017. 7. 1. 21:01



< 어른들의 비밀 >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가지씩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만원을 주며,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아빠는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며,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꼬마는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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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리 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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