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보다 간단한 잣국수, 한 번 만들어 보시지요.......(펌)
잣을 깨끗이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냉수 1000ml정도에 잣은 세스푼 정도면 되고요,입맛에 따라 묽기를 조절해서 하시면 되지요. 먼저 잣에 소량의 물을 넣어 갈고난 후 물을 부어 주셔야 합니다. 잣에 기름기가 있어서 물에 동동 뜨니까 저 많은 물에 잣을 넣고 갈면 안 갈립니다. ^^;
뽀오얀 우유 같지요?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맛을 좋아하다 보니 국수를 삶을 동안 남아있던 양파를 얇게 채쳐서 얼음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먹을 때에는 물기를 털어내야겠지요.
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고명 얹고 준비한 잣물(?)을 넣어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국수를 삶는 사건이 3~4분이고 잣물을 만드는 시간과 고명 준비하는 시간을 다 합쳐야 5분이나 될까요?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볶아 먹을 정도로 빠른 잣국수 만들기였습니다.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면 콩국수 못지않게 아주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소금을 넣어서 보관하면 국물이 삭으니까 소금간은 먹을 때 해 주시고요. 겨울철 한기를 가시게 하는 잣죽을 좋아하신다면 더운 여름에는 잣국수도 즐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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