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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자

청정지역 2018. 5. 12. 21:06






미소 짓자/채린

월: 월계수관 쓰고 시상식에 서 있는 자신을 생각해보며 미소 짓자

화: 화려한 별빛 아래 모닥불 피워놓고 소곤대던 그 때를 생각하며 미소 짓자

수: 수제비 먹으며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 올리며 미소 짓자

목: 목숨처럼 사랑이라 생각했던 첫 사랑을 생각하며 미소 짓자

금: 금보다 더 귀한 우정을 생각하며 흐뭇하게 미소짓자

토: 토론할 가치도 없는 일을 날려버리며 미소 짓자

일: 일일이 열거 못하지만 항상 미소 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