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청정지역 2019. 2. 16. 18:49


'꽃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핀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나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때가 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흔들리게 놔둬라.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마음에 가두지 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
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오늘 가만히 누워
천장을 보며 생각컨데,
그동안,
참으로 많은것을 잡고 있있다.

그렇게 다 지나가는 것을
왜 그리도 편히가지 못하고
움켜쥐고 있었던지
그러니 움켜쥔 손만 아픈게
당연했구나.!.........

마음에 담아두지마라


수긍하고 받아들임을
들어주고 인정해 줌을
못한 이유가
'혼자만의 앞선 기대감'

이었다.

존재함
하나만으로 그저
감사해야 함을 무시한다는
평범함이 더없이 큰
축복임을,.........

어디에서 어떤 모습이든
다, 제 나름데로 이유가 있음을
이제야 마음에
가만히 담아본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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