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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감 죽고는 안해봐서~~

청정지역 2019. 2. 18. 19:20





내가 영감

죽고는 안해봐서~~

.

부산 해운대에

한라 아파트가 있는네....
며느리가 외출하면서 할머니에게
"어머니, 수도가 고장나서

신고했으니 전화오면 잘 받으세요"

.
얼마후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할랍니까~?"

(한라 아파트 줄여서......)
그러자 할머니 당황해서,
"예..?? 내하고요~?"

.
아저씨가 잘못들었나 싶어,
"아  -  쫌전에 아줌마한테서

전화 왔던데요"
"아하 ~"우리 며느리에요"

.
아저씨가 다시 물었다.
"근데 물이 잘 안나온다면서요~?"
그러자, 할머니가  화를  벌컥내며,
"아니 고년이 그런 말을 합디까~?"



아저씨가 당황해 하며.....
"할머니 언제부터 그렇습니까~?

.
"할머니 왈,~"
내가 영감 죽고는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 그래도

제법 될낀데.....

.
"아저씨, 할매가 자꾸

이상한 말 하니깐....
"할머니, 내가 쫌 이따

갈 건데요~"," 집에

혹시 다른 분 안 계세요~?"

.
그러자, 할머니가 결심한 듯이

나즈막이 말했다.
"아저씨~!, 그라모요,

우리 며느리 오기전에

빨리 오이소,~"

"알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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