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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넘어졌습니다

청정지역 2019. 12. 28. 19:33









신부님! 넘어졌습니다

어느 성당에 신부님이 계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신부님에게 와서

고백하는 내용이 언제나 똑같았다.

"신부님,오늘 누구와 간통을 했습니다."

"신부님,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

신부님은 매일같이 그런

고백성사를 듣는 것이 지겨워졌다.

그래서 하루는 미사시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제안했다.

이제는 고백성사를 할 때

"신부님,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라고 하지 말고

"신부님,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은

다른 성당으로 가시고 새로운 신부님이 오셨다.

그런데 새로운 신부님이 고백성사를 들어보니

다들 넘어졌다는 소리뿐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시장을 찾아가

"시장님,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도로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에 껄껄 웃었다.

그러자 신부님이 말하길.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

.

.

.

시장님 부인도

어제 세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쑤욱~넣으면 얼마유우~

 .

봄 나물을 파는 아줌니가 있었다.

이른봄 저자거리에 냉이와 어린 쑥을 팔러

나와 자리를 펴고 앉아 목청껏 외쳤다.

아주머니: 국거리 사세요~ 국거리 사세요!

이때 장을 보러 나온 장난기 많은

아저씨가 옆으로 다가와 묻는다.

 .

아저씨: ~국거리 얼마인디요?

아주머니: 1500원 인디요!



아저씨: 그럼 쑥~ 빼고 얼마요?

아주머니: 1000원이요.

아저씨: ~ 넣고 얼마요?

 

아주머니: 1500원 이랑께요!

아저씨: ~ 빼면 얼마요.

아주머니: 1000

아저씨: 쑤욱~ 넣으면?

아주머니: , 이누마! 고만해라 물 나온다



여자가 질투하는 여자

20: 성형수술했는데 티도 안나는 예쁜

30: 결혼전에 오만 짓 다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시집 잘 가서 잘 사는

40: 골프치고 놀것 다 놀고 쏘다니는데

자식들 대학 척척 붙는

50: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60: 건강도 타고났는데 돈복도 타고난

70: 자식들도 효도하는데 서방까지

멀쩡히 살아 호강하는

80: 아직도 살아있는

 -옮긴글입니다.-

   폴모리아 - 위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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