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속담 .
무제 (無題) 70년대는 우리에겐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진 시기였지만 반대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는 암흑기였다. 이때만 해도 '통행금지'가 있었는데 이것을 순우리말로 하면? ↓ => 자지 왜 나와? .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어디가 좋다더라 말만 들리면 우르르 때거지로 몰려가는 게 한국인의 특징이다. 그리고 관광하면서 조금이라도 신기한 것이나 못 보던 것이 있으면 너도 나도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한국인이다. . 이 때문에 유럽의 어떤 미술관에서는 전시실에 전시된 작품마다 그 옆에 'NO TOUCH'라고 써붙였으나 효과가 없자 한국말로 다시 써붙였다. ↓ => 보지 왜 만져?
-유머 속담- *영감 밥은 누어 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의 밥은 서서 먹는다 *남편 밥은 아랫목에서 먹고 아들 밥은 윗목에서 먹고 딸 밥은 부엌 에서 먹는다... . *영감님 주머니 돈은 내 돈이요 아들 주머니 돈은 사돈 네 돈이다 *남의 서방과는 살아도 남의 새끼는 못 데리고 산다 *남편 덕을 못 보면 자식 덕도 못 본다... *마당이 환하면 비가 오고 계집 뒤가 반지르르 하면 애가 든다.. *남자는 빈방에 다듬잇돌만 있어도 껴안고 잔다...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방보다 낫다... *효자가 불여악처(不如惡妻) . *착한 며느리가 악처만 못 하다... *사나이 어디 가나 옹솥하고 계집은 있다. *부부간은 낮에는 점잖아야 하고 밤에는 잡스러워야 한다
*부부간은 낮에 싸우고 밤에 푼다 *이방 저 방 좋아도 내 서방이 젤 좋고 이 집 저 집 좋아도 내 계집이 젤 좋다 *집중에는 계집이 제일이고 방중에는 서방이 제일이다.. . *밥 없으면 얻어먹고 숟갈 없으면 손으로 먹고 집 없으면 정자나무 밑에서 자도 부부간에 정만 있으면 산다...
*너는 죽어 맷돌 위짝이 되고 나는 죽어 맷돌 밑짝이 되리라 *옷은 새 옷이 좋고 임은 옛 임이 좋다.... *부부싸움 때 한 말을 새겨듣는 연놈과는 살지도 말렷다. . *장가를 세 번 가면 불 끄는 걸 잊어버린다... 장가를 몇번 가면 색시에게만 정신이 팔려서 첫날밤 불 끄는 것도 잊어버리고 덤빈다 -옮긴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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