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봄 여자는 쇠(철)를 녹이고,가을 남자는 돌을 깨뜨린다.

청정지역 2022. 1. 15. 18:08


 
 
 
 
복권 당첨

 
 
 

 
 
한 여자가 100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되었다.
그녀는 바로 집으로 뛰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어서 짐을 싸세요.
100억 짜리 복권에
당첨됐어요."
 
 
남편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아내에게 물었다.
 
 
"정말이오? 믿기지 않는군.
짐은 어떻게 쌀까?
 
 
해변용?
등산용?"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제기럴 알아서 싸란 말이야.
그리고 당장 여기서 꺼져!"
~~~~~~~~~
 
 
 
 
 
 

 
 
옛말에 있는 성속담
 
 
 
 
안주인 마님이 몸종을 불러다
엄한 어조로 야단을 쳤다



* 이년~얌전하고

눈치 빨라 내
너를 귀여워했거늘

그 은혜도
모르고 못된 행동을 하여
아이를 배다니~!

 

더 이상 집에 둘 수 없으니
어서 썩 나가거라~! *



몸종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을 보니 마님은 좀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동정심이 든 마님은 그녀가 너무
순진하여 사내들에게

당한 것이라 생각하고


* 그럼~그냥 데리고 있을 테니까
어는 녀석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름을 대 봐라 *



* 마님 ~그것만은~~ *



* 말을 못하겠다고~?
그러면 짐을 꾸리거라 *



* 마님~

그것은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누구 아인지 모르는 걸요 *



* 당치 않는 소리~!

너를 그렇게
만든 놈의 이름을 모르다니
삼돌이 녀석이 아니더냐 *



* 마님~

쇤네는 정말 모릅니다
아이를 낳아 봐야 압니다 *



* 아니 앙큼한 계집애
누굴 속이려 들다니
안 되겠다 어서

이 집에서 나가거라 *


계집종은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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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님~아기가 앞으로 나오면
그건 도련님 아이고
뒤로 나오면

그건 대감님 아이입니다 *
(ㅎㅎㅎ~뭐야~그럼~ )
 
 

 
 
봄 여자는 쇠(철)를 녹이고
가을 남자는 돌을 깨뜨린다.


춘보 용철 (春菩鎔鐵)
추자파석 (秋子破石)
 
 
 
군밤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여자와 볶은 콩은
곁에 있으면 먹게 된다.


나라님도 여자 앞에서는
두 무릎을 꿇는다.
 

남자는 대가리가
둘이라 머리가 좋고,
여자는 입이 둘이라 말이 많다.


남자라는 짐승은
백골이 진토 될 때까지
바람을 피운다.
 

남자와 가지는
검을수록 좋고,
여자와 가지는 어릴수록 좋다.


부부간은
낮에는 점잖아야 하고,
밤에는 잡스러워야 한다.
 

도깨비 방망이와 가죽
방망이는 놀리기에 달렸다.


뒷산의 딱따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이웃집 총각은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마누라가 딴 배 맞추면
그 집 서방만 그 소문 모른다.


마음 좋은 여편네 동네
시아버지가 열둘이다.


문어는 첩의 맛이요,
전복은 본처 맛이라.


쇠고기는 본처 맛이고
돼지고기는 애첩 맛.


물에 빠진 건 건져도
계집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사내는 설 때까지만,
여자는 관뚜껑 닫을 때
거기도 닫는다.


사내의 정은 들물과 같아
여러 갈래로 흐르고,
여편네의 정은 폭포같아
외골로 쏟아진다.


색시 말을 하면 부처님도
고개를 돌리고 웃는다.


샛서방 국수에는
고기를 밑에 담고,
본서방 국수에는 고기를
위에 담는다.


쇠꼬리는 삶을수록
맛이 나고,
계집은 나이를 먹을수록
제 맛이 난다.


열녀 과부 바람 들면
강 건너 고자까지 코피 터진다.


이십 전에는 이렇게
좋은 줄을 몰랐고,
삼십에는 삼삼하고,
사십에는 사생결단하고,
 

오십에는 오다가다 하고,
육십에는 육체만 만지고 논다.


죽 떠먹은 자리요.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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