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공소시효가 지났어요

청정지역 2022. 1. 19. 18:39

 

 

 

 

 

대학생 커플이

TV에 출연해

스피드 퀴즈를 풀고 있었다.

 

 

여학생이 들고 있는

낱말카드엔

`카페`란 글자가 적혀 있었다.

 

 

남학생이 다급한

목소리로 힌트를 던졌다.

 

 

"자기하고 나하고

자주 드나들던 장소."

 

여학생이 아주 재빨리,

그리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모텔!"

 

 

 

 

 

 

◈ 공소시효가 지났어요. ◈

 

 

어떤 할머니가

지나가는 경찰관을 불러 세웠다



"이거봐요, 경찰관 아저씨?

어떤 남자가 갑자기

 


나를 끌고 길가 골목으로

데리고 가더니 강제로
키스하고 만지고

나를 막 주무르고 그랬다오."

 


놀란 경찰관이

경찰봉을 꺼내며 다급하게 물었다.



"그게 언제 입니까?

어떻게 생긴 놈입니까?"



"설명하면 당신이 잡아가겠소?

 


그럼요, 인상착의가

어떤지 설명해 주세요"

 

 

"그거 50년 전 우리

바깥양반 이야기거든요,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으니까

좀 와서 잡아가쇼,

 


하루 종일 얼굴보고

있으려니 괴로워서 그래."

 

 

그러자 손사래를 치면서

경찰관이 말한다.






“아이 그거 공소시효가

지났어요, 안돼요!”

 

 

 

 

 

● 통장과 반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래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포수와 할아버지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

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

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드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 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하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

.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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