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굶어 죽은 백만장자

청정지역 2022. 2. 7. 19:29





굶어 죽은 백만장자



젊은 농부 한사람이
어느날 유명한 점쟁이를 찾아갔다.


점쟁이가 농부의
관상을 자세히 보더니 놀라면서


"아하, 당신의 관상은 천복을 타고났소.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운명이오.
당신과 같은 좋은 관상은 처음이오."


그 말을 들은 농부는


"나는 천복을 타고나
놀고 먹어도 백만장자가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힘들게
일을 한단 말인가 ?"


농부는 이런 믿음으로
일을 하지 않고 흥청망청
먹고 놀아난 결과 백만장자는 커녕
찢어지게 가난해져
굶어 죽을 처지가 되었다.


"백만장자의
운명을 타고 난 내가 굶어 죽는구나."


이렇게 죽은 농부의 아들이
장사지낼 산이 없어 잡초가 무성한
자기네 밭 귀퉁이에 아버지를
묻으려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파들어 가던 땅 속에서
보물항아리가 나와서 한순간에
백만장자의 아들이 되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그 농부는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다가 죽어서야 백만장자
아비지가 되는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밭갈고 씨 뿌리다
항아리 발견하여 백만장자로 사는
운명은 될 수 없었을까?


허황된 꿈
그것은 항상 문제입니다.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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