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못잊을 사랑

청정지역 2013. 5. 27. 14:57

      ■ 못잊을 사랑 세차게 불던 바람이 자고나니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밤새 떠나지 못한 그리움이 가슴을 아프게 하더니 눈물로 변해 내린다 엇갈린 인연으로 만난 우리 사랑은 비켜만 가고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을 땐 당신은 나를 좋아했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느꼈을 땐 당신은 이미 저 만큼 타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비켜간 사랑앞에 당신의 가슴에 나의 존재가 남아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은 내 가슴에 당신의 잔재가 남아 있기에 원망도 스럽습니다 스치 듯 목례하고 돌아서는 당신의 뒷 모습을 사라질 때 까지 바라보며 나를 외면하는 그 모습 까지 가슴 한켠에 꼭꼭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했는데 어찌 내가 당신을 그리쉽게 잊겠습니까 한번 가슴에 담아놓은 당신 사랑을 어찌 그리쉽게 비우겠습니까 지금도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사랑은 왜 슬프고 아파야만 하는 겁니까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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