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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2022. 3. 26. 15:59

 

 

 

여관엘 가자 구요

 


.
젊고 매력적인 아가씨가

혼자 술집에 앉아 있었다.

 


한 젊은이가 다가와서 물었다.


"실례합니다.

 

 

한잔 사드려도 되겠습니까?"

 


아가씨는 소리를 크게 질렀다.
"여관에 가자구요?"

 


"아니 잘못 들으셨군요.
그냥 술 한 잔 사드릴까

하고 물었는데요."

 


아가씨는 더 흥분한 듯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니까

여관에 같이 가자는 말이죠?"

 


기가 막히고 당황한
젊은이는 구석으로 물러났고,

 


술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분개해 하며

청년을 쏘아 보았다.

 


청년은 화가 나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다.
조금 있다가 아가씨는

청년이 있는 자리로 왔다.

 


"아깐 정말 죄송해요.
실은 제가

심리학을 전공하거든요.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았을 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연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자

젊은이는 아가씨를 보면서
소리를 질렀다.

 


“뭐라구?
하룻밤 자는데

50만원이나 달라구?”

 

 

 

 

여자는말이야


.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한 의사 동창들이
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내과 의사 :

여자는 뭐니뭐니해도

마음이 고와야 돼.

 

 

마음이 넓고 열린 여자가

진짜 여자라구.

 


-안과 의사 :

아니지. 여자는 눈이야.

눈만 잘 보면
그 여자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다 알 수 있단 말야.

 


눈은 마음의 창이거든.


.
-정신과 의사 :

아닌데, 난 머리라고 생각해.
뇌가 모든 것을 판단하거든.

 

 

-내과 의사 :

아냐.

마음은 가슴에 있는 거야.
가슴에 느낌이 닿아야

마음이 열리거든.
.


이 때, 여태까지 잠자코 있던

산부인과 의사가 입을 열었다.

 


-산부인과 의사 :

다 맞아. 그런데 결정적인 것은
자네들은 여자의 마음을

너무도 모른다는 거야.

 


여자의 마음은 밑에 있어.


.
아무리 감정을

콘트롤한다고 해도 결국은

옥문玉門에 깃대를 꽂아야

 


그 여자의

열린 마음을 얻는 거야.
여자는 그곳이 열리면

모든 것이 다 열리거든.

 

 

 

 

자 갸~~ 으 흥~!!
.
젊은 남녀

한쌍이 등산을 갔는데
길을 잘못들어서인지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
드디어 산정상에 올라왔다
둘만이 있다는 생각에

여자는 침을 꼴깍

여자가 말했다

 


"우리 정상에 왔는데

그냥 갈수없잖아"

 

 

"물론이지 ...! "
남자가 여자의 손을 끌고

큰바위로 갔다

 


여자의 가슴은 콩닥거렸고
숨이 가빠지며

귓볼이 빨갛게 상기되었다


.
여자는 섹시하게 보이려고
코평수를 넓히며 자갸

~으흥 ~

 


고개를 뒤로젖히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때 남자가 여자를 툭치며 말했다



"자긴 안할거야 ?"
여자는 드디어 기다리던것이

왔음을 느끼고
부끄러운듯이.

 


"음 그냥 자기가."


.
그러자 남자는 양손을

입에모으고 건너편

산봉우리를 향해 소리쳤다


.
"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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