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얼어붙은 마음

■ 얼어붙은 마음 몇 날 몇일 밤 아무리 노-크를 해도 아무리 두드려 보아도 열리지 않는 님의 마음 동짓달 긴긴 밤 찬 바람만 붑니다 어찌해야 닫힌 마음 열어 볼 수 있나요 꽁꽁 얼어버린 내 사랑 내 님의 마음 뭍 같이 까딱도 않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얼어붙은 님에 마음 굳게 잠긴 님에 마음 자물쇠로 채우셨나 열릴 줄 모르네요 북극처럼 차가운 가슴 남극처럼 얼어버린 마음 님 향한 내 사랑이 밤 새워 울고 있네요 동지 팥 죽처럼 뜨거운 님 향한 내 가슴이 마음의 문을 열지못해 님 사랑 받지 못해 버림받은 마음 섣달 살 에이는 밤 님을 사모하는 영혼 하나 얼어붙은 님의 빙산같은 마음앞에 애닮픈 내 사랑 시려운 눈물만 흘립니다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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