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스크랩] 인생 길

청정지역 2013. 2. 6. 16:03
      ■ 인생 길 꽃 피던 봄 초록의 여름 잎 사귀 떨군 가을 순 백의 하얀 겨울 덧없이 흐른 세월 외롭고 쓸쓸한 모습 앞만 보고 달려 온 세월 허무와 공허함이 밀려오고 곱던 얼굴 연륜쌓인 굵은 주름 희끗희끗한 반백의 머리 칼 초라한 모습에 눈 시울이 살아 온 세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 얼마남지 않은 이승의 시간 세월의 덧 없음이 한숨만 나오고 살면 얼마나 산 다고 아둥바둥 힘겨운 삶을 부여잡고 머뭇거릴수도 허비 할 시간도 주어 진 시간도 조금밖에 없는데 외롭게 걸어야 할 무거운 인생의 곤한 삶 앞에 따스한 마음으로 어깨를 기대며 위로해 주며 함께 할 사람하나 그립다 조금은 덜 외롭게 조금은 덜 쓸쓸하게 추한 모습 다독이며 어루만저 줄 친구같고 연인같은 사람을 만나 동행하면 좋겠다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글쓴이 : 청정지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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