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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사춘기

청정지역 2013. 7. 9. 11:15

"황혼 사춘기"


시대의 첨단은 아니지만,
두 손으로 휴대전화 자판을

누르며 문자 날리고 ,
길가에 이름없는 꽃들을 보면
디카로 담아 메일을 보낼 줄 아는
센스있는 노년이고 싶다.



 

가끔은 소주 한 병에 취해
다음날까지 개운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통하는 여인과 함께라면
밤늦게 노닥거리는 재미를 느끼는
바람둥이이고 싶다.

 

 

 

아직은 립스틱 짙게 바른 여자를 보면
살 내음이 전해 와서 가슴에
잔잔한 파동이 일으키는 나이.

 

 

세월은 어느덧 저 산 넘어 황혼이지만
머물기보단 바람 부는 대로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나이.



이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젊은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이왕이면 큰 가슴이 좋다"

 

 


휴대폰은 작을수록 인기지만

여자의 가슴만큼은 빵빵한 가슴이 인기다.

실제로 관상학에서도

지나치게 작은 가슴은 하위 등급으로 분류된다.   

적당한 볼륨의 가슴을 가진 사람은 성격도 원만하고   

생활기반도 잘 잡는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작은 가슴을 가진 사람은

신경질적이고 재산도 잘 모이지 않는 편이다.  

가슴이 큰 여성이 애정도 더 풍부하고 섹스에서도 적극적이다.

가슴 성형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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