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밀가루두컵,콩가루1컵(구수한 칼국수가 되요),물,소금약간,전분가루
멸치다시마육수,바지락,감자,호박대파
칼국수나 수제비를 반죽할때 콩가루나 미숫가루를 넣어서 반죽하면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좋아요
소금도 조금 넣고 하면 면에도 간이 되어서 더 맛있답니다
물은 반죽상태를 봐가면서 넣어주어요
반죽이 매끄럽게 되면 냉장고에 30분가량 숙성시켜줍니다
그동안 멸치다시마육수에
바지락 호박 감자를 넣고 끓여둡니다
반죽을 꺼내서 밀어주는데요
두둥!!!
여기가 뽀인트에요
위에 뿌린건 밀가루가 아니고 전분이랍니다
사장님 말씀이 빌가루 뿌리면 무조건 붙어!!! 전분을 뿌려야지,,,
이 섬세한 여우의 손 ㅋㅋㅋ
접을때마다 전분을 조금씩 뿌려줍니당~~~
요래요래 살살 접어가면서~~
전분 뿌려가면서 ㅎㅎㅎ
신들린 손놀림 푸하하~~~
울 딸네미보고 사진을 찍으랬더니 이런 장면을 연출합니다
지지배~~~ 센스쟁이 ㅋㅋㅋ
그리고는 썰어주는데요
썰면서 면을 털어주어요(전분을 조금씩 뿌려주면 더 좋아요)
예술이지 않습니까~~~
예전에는 당췌 달라붙어서 얼마나 난리법석을 떨었는지 ^^;;
썰은 면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요
이때 옆에서 육수도 같이 끓입니다
데쳐낸면은 찬물에 후다각 행구어주고
끓이는 육수에 넣고 끓이면서 소금간하고 대파 넣어 주면 완성입니다
바지락칼국수는 뭐니뭐니해도 겉절이가 진리라지요
매끈한 면에 시원한 국물~~~
바로 제가 원하는 그거이 확실합니다 ㅋㅋㅋ
'맛집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추 시레기 고등어 조림 (0) | 2013.08.10 |
---|---|
간단조리, 영양만점에 맛있는 된장 순두부찌개 (0) | 2013.08.09 |
모듬전 (0) | 2013.08.08 |
태우지 않고 만드는 뚝배기 달걀 찜 (0) | 2013.08.07 |
멸치 볶음 (0) | 201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