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빈녀음(貧女吟) / 허난설헌

청정지역 2013. 9. 13. 11:23

 





      貧女吟 [ 빈녀음 ] 豈是乏容色 [ 기시핍용색 ] 내 얼굴 어디가 모자라는가 工針復工織 [ 공침부공직 ] 바느질도 잘하고 베도 잘 짜는데 少小長寒門 [ 소소장한문 ] 어려서부터 가난하게 자라서 良媒不相識 [ 양매불상식 ] 좋은 중매쟁이가 알지 못하네 夜久織無休 [ 야구직무휴 ] 밤이 깊도록 쉬지 않고 베를 짜는데 戞戞鳴寒機 [ 알알명한기 ] 달가닥거리는 쓸쓸한 베틀 소리 機中一匹練 [ 기중일필연 ] 베틀에서 짜낸 이 한 필의 비단이여 終夜阿誰衣 [ 종야아수의 ] 밤을 새우나니 이 누구의 옷인고.. 허난설헌 --.
      
      無題 / 작사, 작곡, 노래 - 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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