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여선생과 벽시계

청정지역 2015. 5. 29. 09:35

여선생과 벽시계

 

 

 


어느 초등학교에서
젊고 예쁜 처녀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모든 사물에 대해서
주의 깊게 관찰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교실 벽에 걸린
벽시계를 가르키며 물었다.

 


 

"저 벽시계에도 있고
선생님에게도 있는 것이
뭐가 있을 까요?"



한 아이가 대답했다.
"두 손이요."
또 다른 아이가 대답했다.
"얼굴이요."



"아주 잘 보았어요.
그럼 다시 자세히 보고
벽시계에는 있는데
선생님에게는 없는 것이 뭐죠."



한참 침묵이 흐른 뒤 한 아이가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불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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