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낙 엽

청정지역 2013. 3. 7. 15:18

      ■ 낙 엽 가을바람 소슬하니 찾아 본 산길에 가을꽃 날 더이다 피어야 날 것인데 물 들이여 그저 바람에 막무간에 날~더이다 채색으로 얼룩진 잎새의 시려움이 내 볼에 와 닿아 힘 없이 떨어지며 내 걷는 작은 산 길에서 배시시 웃~더이다 파릇한 그 시절 속절 없음을 나~뒹구는 처연한 모습으로 이내 무심한 발 그림자에 밟혀 그 웃음 다~하더이다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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