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 낙 엽 가을바람 소슬하니 찾아 본 산길에 가을꽃 날 더이다 피어야 날 것인데 물 들이여 그저 바람에 막무간에 날~더이다 채색으로 얼룩진 잎새의 시려움이 내 볼에 와 닿아 힘 없이 떨어지며 내 걷는 작은 산 길에서 배시시 웃~더이다 파릇한 그 시절 속절 없음을 나~뒹구는 처연한 모습으로 이내 무심한 발 그림자에 밟혀 그 웃음 다~하더이다 ......!!!! 청정지역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