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 · 영상글

함께 있다는 이 행복 詩/이응윤/낭송가. 돌체비타

청정지역 2016. 10. 14. 12:16

              

  

 


함께 있다는 이 행복 詩/이응윤 곁눈 돌릴 틈 없는 너의 사는 일이어서겠지 하며 내게 소흘한 네게 야속했는데 언감(焉敢), 생각도 못한 일 나를 놀래키는 감동을 주네 너의 가슴 속 어여삐, 멋깔난 나의 서정(敍情)을 가꿀 줄이야 어련, 믿지 못한 속 좁은 남자 네가 용서해 줄 수 있겠니 그래, 이거야 언제나 서로 반쪽 되어 함께 있다는 이 행복 사는 일 힘들어도 눈 맞추고 입 맞추는 우리 세상 하나인 인연으로 살고 싶다 * 연인, 부부들이 바쁜 세상에 소흘하고 오해할 때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내 사람이라는 것만 잊지 않았으면 - 작은 부부생활 시인 - 08년 12월 2일 靑草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