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 고전사

달래 나물의 전설

청정지역 2017. 2. 21. 19:21

              

 

달래 나물의 전설

 
 

옛날에 섬진강변에

부모를 여윈 다정한 오누이가 살았드래요.

 

어찌나 형제간에 우애가 좋은지 

마을 사람들의 칭찬이 많았습니다.

기사 이미지

누나는 요리도 잘하고
동생은 부지런히 두 오누이가 열심히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따뜻한 봄날 누님이
섬진강변에서 나물을 씻고 있었어요.



산에서 나무를 하던 동생이
멀리서 바라 보이는 누님에 모습을 보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말았답니다.

 

동생은 그러면 안된다고 자책하며
누님에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우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그러면
그럴수록 동생의 뇌리속에서
 

 

사랑스러운 여인의
자태를 지닌 누님의 모습이

 

눈에 아롱거려
아무일도 할수가 없었드랍니다.

 

그러든 어느 여름날 감작스러운 
소나기로 홍수가 났답니다. 

 

산에서 나무를 하던 동생이 강변에서
나물을 캐던 누님의 걱정에 단숨에 달려가

 

비에 흠뻑 젖어
속살이 드러나 보이는

 

누님을 업고
둘이는 무사히 강을 건넜답니다.

  달래  
 
그런데 왼걸 동생이 누님을 업는 순간 
살아난 신(莘)이 죽지를 않고
 

달래 [부추) 나물의 전설

 
여름 무명바지를  뚫
솟구치는 바람에 

 

누님 앞으로
돌아 설수가 없었답니다.

 

누님은 알지도 못하고
동생을 부르고

 

동생의 신(莘)
그럴수록 더-더욱 솟구치고...

 

동생은 이런 자신을 
자책하기 시작했고 
 

 
세상에 자기 누님을 사랑하는
못된 동생이 어디 있냐며... 

 
섬진 강변에서 자기의 신(莘)을 돌위에
걸처놓고 그만 큰 돌로 내리 쳐서 

  소리풀이 - 자연

피가 온 강변에  흩어져 흐르
그렇게 동생은 강변에서 죽었답니다.
 
[공유] 제발 살려주세요...! (2)
 
앞서가서 기다리 던 누님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찾아 강변을 헤매다가

 


동생의 큰 신(莘)에서
하염없이  붉은피는 솟구쳐 흐르고

 

죽어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대성통곡을 하면 울었답니다

오늘에약초 달레 

그런데 죽은 동생에 호주머니에서
누님을 업는 순간부터 솟구처 살아 난
 
물로는 처음으로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색약수터가 입구에 있는 오색주전골. 양양군 제공 
 
자신의 신(莘) 원망 하며
누님께 사과하는 동생의 편지 나왔고요 ...

달레 된장국 만들기 
 
내용은 누님을 사랑해 버린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글이였답니다.

 

누님이 글을 읽고
속구쳐 죽지 않으면

인간의 성기를 닮은 기암들 

달래고나 얘기나 해보지
돌로 치기는 왜처? 왜처? 왜처? ***

 
  봄나물요리; 달레.쪽파.민들레겉절이 만들기

죽은 동생의 피가 얼눅진 자리에서는 
나물이 자라났고

 상사화 
 
누님은 울면서
달래고나 해 보지 왜처? 왜처? 왜처?***
 
부추 
 
하면서 누님도 그 자리에서
세상을 뜨고 말았답니다.

%똘이아빠의 달레 무침 하는법 - 봄나물 무침, 달레 

그래서 그 후로 그곳에서 새로 생겨 자란 풀의 이름을 
달래 나물이라고 불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향긋한 달레캐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로 인한 것인지 달래나물은 맛과 향이 좋을 뿐 안이라
남자에 탁월한 좋은 정력제이기도  하담니다
 
달레
 

예로부터 달래나물 일컫는 말로는 

 

  달래 

 

원조는 큰 돌맹이로 내리쳐  이그러진 ()에서 흘러내린

붉는 피에서 솟아난 풀을 "달래나 보지" 에서 유래하여

 

 

 

달래나물이라

불러왔으나 그나물을 먹은자 마다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

 

 
남자에 탁월한 정력제 달래나물 많이 드세요.
<주의> 지나치면 돌로 처야할 수도 있으니...


 
달래나물을 먹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