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스크랩] 그리운 봄

청정지역 2013. 1. 24. 14:47
      ■ 그리운 봄 계절의 바뀜속에 날씨마저 변덕을 부린다 봄비는 소리없이 내리는데 바람이 심술울 부린다 화창한 봄날을 그리는데 기온은 차갑게만 느껴진다 창문에 부딪치는 빗물은 봄을 재촉하는 생명수 이다 흠뻑 머그믄 벚꽃나무 가지에 봉긋이 움터 오른 봉우리 개화의 꿈이 부풀어 오르고 산수유 만개속에 봄은 찾아왔다 꽃샘추위 시기속에 노오란 꽃 수선화 개나리 앞 다투어 피어내며 아지랑이 가물가물 종달이 울면 약산 진달래 그리움 안고 피어난다 완연한 봄날 나비의 날개짖에 강남같던 제비 한창 찾아들면 잊었던 그리움이 살며시 고개든다 해맑은 모습 따사로운 정겨움에 많이도 보고싶고 그리웠다고 동짓달 기나긴 밤 지샌적도 많다고 애잔한 사연 줄줄이 말을 하지말고 그리울 때도 종종 있었다고 만 하자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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