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월의 그리움

■ 4월의 그리움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봄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가지를 흔드는 바람은 시기많은 꽃샘 바람인가 계절이 수상하다 계절이 뚜렷하질 않다 차가운 꽃샘 바람에 봄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노란 수선화 꽃잎이 바람에 안쓰럽게 보인다 혹여 상처나 입지 않을까 염려속에 마음만 졸인다 다가갈수 없는 마음 다 하지 못한 그리움에 마음은 달려가 안고 싶어도 속절없는 생각만 되뇌여 본다 사랑하는 마음 그리운 생각 보고싶은 갈망 만남은 자꾸 멀어져 가고 가슴절인 사랑의 외침은 상처가 될까 말도 못 하고 그리움도 참고 보고픔도 참고 바람 멈추기만 조용히 기다려 본다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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