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스크랩] 인생 길

청정지역 2013. 1. 24. 14:48
      ■ 인생 길 찌푸린 하늘이 서글퍼 운다 소리없는 흐느낌 속에 눈물만이 봄향품은 바람은 제날대로 나의 우울한 가슴을 파고든다 바람인 듯, 물 흐름인 듯, 지나간 길고도 짧은 내 인생 잊은 듯 품고 온 못잊을 그리움 하나 황혼의 길목에 외로움으로 서있고 구름이 흐르 듯, 뜬 구름 따라서 바람이 가는 길에 앞장 서서 헛된 꿈만을 쫏던 애닮은 가슴은 상채기만 안고 여기까지 왔구나 어제가 오늘이요 오늘이 옛날인데 오늘 본 사람이 내일은 안 보이니 흔적없이 사라지는 허무한 인생 왜 이리 살았는지 후회 뿐 이로다 왔다가는 길이 백년도 아닌것을 천년을 살것같이 아둥바둥 살았건만 빈손 들고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데 이승에 좋은인연 하나 만남에 족하도다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글쓴이 : 청정지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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