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처럼 연꽃처럼 고라니 한 마리가 사람을 피해 달아나는 숲이 있었고, 사람이 사람을 피해 숨어 사는 숲도 있었다. 우리는 그를 은자(隱者)라고 불렀으나 그는 언제나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야만 했었다. 그러나 아무리 깊이 들어가도 스스로에게 자신을 숨길 수는 없었다. 우리가 우리를 숨기.. 명상 · 좋은글 2015.03.19
이제 자식은 남이다 이제 자식은 남이다. 서양인들이 그토록 부러워 하던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효(孝)가 사라지고 있다. 이 오래된 전통문화가 꺼져가는 화톳불 지경이 되어, 말 그대로 풍전등화의 위기다. 젊은 세대는 부모 모실 생각은 하지 않으며서, 급하면 부모의 재산을 제 예금통장인양 꺼내 쓸려고.. 명상 · 좋은글 2015.03.19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 명상 · 좋은글 2015.03.18
[스크랩] 연꽃처럼 연꽃처럼 고라니 한 마리가 사람을 피해 달아나는 숲이 있었고, 사람이 사람을 피해 숨어 사는 숲도 있었다. 우리는 그를 은자(隱者)라고 불렀으나 그는 언제나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야만 했었다. 그러나 아무리 깊이 들어가도 스스로에게 자신을 숨길 수는 없었다. 우리가 우리를 숨기.. 명상 · 좋은글 2015.03.16
[스크랩] 인생에서 새겨 볼만한 글들 새겨 볼만한 글들.. * 없다 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 양심 없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그리고 실직자에게 봉급날 없듯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 없다. * 어리석음과 똑똑함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 명상 · 좋은글 2015.03.13
[스크랩] 차 한 잔 의 명 상 /법정스님 편지중에서(낭송/ 한송이) 차 한 잔 의 명 상 /법정스님 편지중에서 (낭송/ 한송이)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인식하게 된다 좋은 일이건 궂은 일이건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죽지않고 살아있는 것은, 세월도 .. 명상 · 좋은글 2015.02.21
[스크랩] [[모두가 다 꿈이로다/심진스님 ]]- 이세상 모든 것이 꿈속의 일이라네. 이세상 모든 것이 꿈속의 일이라네... 옛날 중국의 당나라에 노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큰 부자 되는 것이 원이요,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이 원이요, 예쁜 아내를 얻어 아들 딸 낳고 영화롭게 사는 것이 원이었다. 어느날 노생은 한단지방으로 가다가, 신선도를 닦는 여옹을 만.. 명상 · 좋은글 2015.02.16
사는 것의 어려움 / 법정스님 (낭송 : 임시연) 사는 것의 어려움 / 법정스님(낭송/임시연) 이 세상을 고해라고 한다. 고통의 바다라고, 사바 세계가 바로 그 뜻이다. 이 고해의 세상, 사바 세계를 살아가면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만 바랄 수는 없다. 어려운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떤 집안을 들여다봐도 밝은 면이 있고, 어두운 .. 명상 · 좋은글 2013.12.16
[명상음악]ㅡ마음의 슬픔 마음의 슬픔/명상음악 ♣ 꿈과 근심 ♣ 밤 근심이 하도 길기에 꿈도 긴 줄 알았더니 님을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 가서 깻구나 새벽 꿈이 하도 짧기에 근심도 짧은 줄 알았더니 근심에서 근심으로 끝 간 데를 모르겠다 만일 임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 되고 꿈이 근심 .. 명상 · 좋은글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