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가령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부름에 여기에 있다고 대답하여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사소하고 그 작은 일을 통하여 내가 그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그 사소함이 무시되거나 받아들여지는 모습.. 명상 · 좋은글 2017.04.04
덕(德)이란 무엇인가? 덕(德)이란 무엇인가? 재주는 빨래줄에 걸린 속옷과 같고 덕은 장롱 속에 넣어둔 속옷과 같다. 산들 바람만 스쳐도 대낮 하늘 밑에서 창피한 줄도 모르고 오가는 사람들의 눈앞에서 재주라는 속옷은 나풀거린다. 그러나 장농속의 덕이란 속옷은 남의 눈을 피하여 그것을 입을 사람에게 추.. 명상 · 좋은글 2017.04.03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명상 · 좋은글 2017.04.02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봄이 되면 오므렸던 공간들이 서서히 펼쳐진다. 꽁꽁 오므려 진해질 대로 진해진 색깔이 넓어진 공간으로 퍼지며 연해진다. 추위에 새빨갛던 볼이 엷어져 분홍이 되고, 시커멓게 딱딱하기만 한 담벼락이 푸석거리며 숨가루를 올린다, 봄의 색은 연해짐이다. 퍼짐.. 명상 · 좋은글 2017.03.31
태자 싯달타의 출가 / 정강스님 -♬ 태자 싯달타의 출가/정강스님- 동쪽문 나갔을 적에 늙은자 모습보았네 세월이 흘러간 뒤에 그의 환영 보는것같아 남쪽문 나갔을 적에 병든자 모습보았네 괴로움 견디지 못해 신음하는 모습보았네 허무한마음 달랠길없어 명상속에 번민하셨네 서쪽문 나갔을 적에 죽은자 모습보았네 .. 명상 · 좋은글 2017.03.30
문득 떠나고 싶었다 문득 떠나고 싶었다/쉬리 변재구 오늘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아무런 인연도 연고도 없는 곳으로 세속의 짐을 벗어던지고 훠이훠이 바람처럼 떠나는 날 내 이름자까지도 철저히 잊고 싶었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혼자임을 확인해 가는 지극히 고독한 작업이기에 가능하다면 외면.. 명상 · 좋은글 2017.03.30
삶에 즐거움을 주는 글 삶에 즐거움을 주는 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 명상 · 좋은글 2017.03.30
하루에 한 번씩 읽어도 좋은 글 80가지 하루에 한 번씩 읽어도 좋은 글 80가지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 명상 · 좋은글 2017.03.29
주자 십회훈(朱子 十悔訓) 주자 십회훈(朱子 十悔訓) 朱子(주자): 송(宋)나라의 거유(巨儒) 주자(주희:朱熹)가 후대 사람들을 위해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 가지를 뽑아 제시한 것이다. 흔히 주자의 열 가지 가르침이라 하여 '주자십훈', 또는 주자의 열 가지 후회라 하여 '주.. 명상 · 좋은글 2017.03.29
지금 이라는 글자를 써보세요 '지금'이라는 글자를 써보세요 '지금'이라는 글자를 한 번 써 보십시오. 얼마나 크게 썼습니까? 쓰고 나서 보니까 너무 작게 쓴 것은 아닙니까? 그것은 종이가 작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는 시간을 그 정도밖에 평가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이번에는 '지금'이라는 글자를 커다랗.. 명상 · 좋은글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