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겨울 채비
▲ 생각들 나시죠?불쏘시게 용으로 꼭 필요한 솔거럭 나무...▲ 불쏘시게 나무 하러갈때 필스품은 대갈퀴아주머니들은 쇠갈퀴를 가지고 다녔지요▲ 그럼 슬슬 올라가 볼까요?강아지도 따라오고 심심하진 않겠네요..▲ 요새는 집 뒷산에만 가도 천지가 나무지요,,▲ 어메! 오진 거...!▲ 거친 나무를 할 땐 가운데 한줄묶음만 놓으면 되지만갈퀴나무 할 땐 두줄로 묶어야 안전하게 잘 포장? 되잖아요?▲ 지개 가닥 밑에다 먼저 나뭇가지 깔아놓고솔거럭 한전 두전 차곡차곡 쌓을때의 기분!나뭇짐 짜는걸 보면 그사람의 성품이 나온다니까요▲ 자~! 이제 그럴듯 하게 한 짐 챙겼으니 지겟다리 휘영청 일어나 볼까?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되면 발걸음도 거뜬허니 흥얼 흥얼~~~어때요?▲ 나뭇가지 사이를 빠져 나오느라고조금 찌그러지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