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먹거리

일본 지역별로 꼭 먹어보아야 할 음식

청정지역 2018. 3. 3. 20:15

                                    일본 지역별로 꼭 먹어보아야 할 음식

북해도(훗카이도)

  이시카리나베(연어 냄비요리) 
   일본의 제일 북쪽의 훗카이도는 연어요리가 가장 인기있습니다. 산빼이지루와 이시카리나베

   는 훗카이도 특유의 연어요리 입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된 뚝배기에 구수한 향의 스프와 함께

   연어를 끓여먹는 방식입니다.

 

 오시마[] 반도(훗카이도와 혼슈의 사이에 있어 훗카이도의 관문역할)

  오징어 요리

   천연의 항구 하코다테항에서는 신선한 바다의 진미가 매일같이 잡히고 있습니다. 항에서 직송

   된 어류를 고급스럽게 조리한 향통요리는 사계절을 통해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유명한 것이 갓 잡아올린 오징어를 가늘게 썰어 만든 오징어 실국수!! 밥이 보이지도 않을 만큼

   가득 담은 우니동, 이쿠라동, 또 털게나 함박조개를 재료로 한 각종요리도 인기. 오징어밥은

   오징어에 찹쌀을 담아 조린것으로 밥에 오징어 맛이 그대로 배어 있어요. 또한 오시마에는

   초밥집이 많은 것이 특징 으로 오징어를 통채로 얹힌 라면도 오시마의 별미입니다.

 

 

규슈

 후쿠오카현 (규슈의 북부현)

   나카스. 덴진 지구를 중심으로 야타이(포장마차)가 무척 많은데요. 꼭 들리길 권합니다.

   메뉴가 다양한 것이 장점으로 라면은 물론 꼬치구이, 내장구이, 튀김, 피자 등을 독자적으로

   맛낸 집도 많다고 하네요


  가라시 멘타이코(매운맛 명란젓)

   원래는 한국의 음식으로 대구알을 소금과 고추가루로 절인것으로 일본에서는 스파게티나

   빵 에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하카타라면

   돼지뼈를 장시간 고아 만든 하얀색의 국물은 감칠맛 납니다. 사발에 가는 면을 넣어 구운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넣고 파를 넣어 흰깨와 빨간 생강은 기호에 맞춰 넣어 먹습니다.


  모쓰나베(곱창전골)

   신선한 소의 내장과 부추, 양배추등을 잔뜩 넣어 끓인 냄비요리입니다. 마늘과 고춧가루가 들어

   있어요. 된장맛, 간장맛, 스키야키식 등이 있습니다.

 

 가고시마현 (규슈남단에 있는 현)



  사쓰마 요리

   풍부한 해산물과 산채를 재료로 사쓰마 요리는 오랜 전통을 내려온 독특한 요리입니다.

 

  돈코스 요리

   가고시마의 검은 돼지 갈비뼈를 굵직하게 썰어 곤약과 인삼, 토간등을 함께 넣고 된장으로

   푹 끓인 요리 입니다.

 

  가고시마 쇠고기요리

   가고시마의 검은 쇠고기 요리는 고급쇠고기로 유명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요.

 

  샛줄몃

   멸치과로 7~8cm 크기에 은색을 띄는 작은 물고기입니다. 소금구이나 튀김으로 먹지만 회요리

   도 일품으로 한다고 하네요~

 

  사쓰마 튀김

   갯장어, 매퉁이, 조기 등의 어육에 술과 설탕을 넣어 바싹하게 튀긴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닭고기 덮밥

   아마미 지방의 대표적인 향토요리로서 닭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뼈와 함께 끓여 진하게 맛을

   냅니다. 그런다음 이것을 잘게 찢어서 밥속에 섞은 뒤 뼈를 삶은 국물을 부어서 먹는 일품요리.

 

 나가사키현 (규슈 북서부에 있는 현)

  나가사키짬뽕

   사라우동과 함께 나가사키 거주의 중국인들이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여러가지를 섞어 조개로

   맛을 낸 요리로 영양만점에 맛까지 있는 나가사키 맛의 하나입니다. 비결은 짬뽕의 조미와 스프

   를 잘 조합하여 만드는 것으로 음식점에 따라 비결의 전수가 있다고 하네요.

  카라스미

   카라스미는 숭어의 알을 소금에 절여 눌려 말린 식품입니다. 보통 표면의 얇은 껍질을 벗기고,

   2~3마리 정도얇게 썰어 술 안주로 내놓으면 그만인 식품입니다.

 

  카스테라

   카스테라의 원료는 달걀, 소맥분, 물엿으로 배합하는 법과 굽는 방법에 그 비결이 있다고 해요.

   天正(일본연호)무렵, 포르투갈인이 직접 전하고 제조판매 했던것이 그 후 300여년에 걸쳐

   내려와 이국적인 맛으로 이곳의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카스테라 라는 말은 영어권의 나라에서

   는 쓰지않아요. 쉬폰케익이라고해야 그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스테라_

  

카마보코                   

   신선한 생선의 어육을 가공해서 부드럽게한 영야풍부한 먹을꺼리

 

 

혼슈

 아오모리현 (혼슈의 최북단 현)

  가리비 된장구이

   가리비 모양의 커다란 갈색 냄비에 요리를 한 것으로 보통은 가리비요리를 할때 쓰입니다.

   달걀과 된장의 재료를 이용하여 가리비를 요리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런 냄비에는 가정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보통은 남은 생선등을 넣어서 끓여먹는 냄비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곳에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는 꼭 만들어 먹는 요리!! '된장 조개구이' 라고도 합니다.


 야마가타현 (혼슈의 북서부에 위치)

  소바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곳 메밀 국수는 굵기나 쫀득함 그리고 입에 닿는 촉감으로 메밀국수

   마니아감동시킨다고 하네요. 메밀국수마니아라면 지나 칠 수 없는 이곳!! 메밀 껍질을 함께

   켠 '시골 메밀국수', 첫번째 가루만을 사용하는 흰 '사라시나 메밀국수' 등등 다양한 면의 종류

   만큼 가지각색의 맛을 볼 수 있어요. 또 이곳은 라면도 인기가 많은데요. 차가운 국물로 나오는

   라면은 이곳이 원조이죠. 야마가타현의 라면은 특히 담백한 것이 인기의 원인인듯!!



  절임김치

   눈의 나라 야마가타의 겨울철 대표적 입맛은 절임김치를 뽑을 수 있습니다.

   푸른채소, 순무, 당근 등의 재료를 사용한 '오미김치', 아삭한 '푸른채소김치'등

   한국의 오이소박이나 무로 만든 백김치를 생각하면 될 정도로 비슷한 김치가 있는 반면에

   둥근가지를 사용한 '가지김치'가 있습니다. 담그는 방법이나 종류가 다양해서 절임김치 왕국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고춧가루를 김치종류에 사용하지 않아요~

 

 미야기현 (혼슈의 북동부태평양에 면한 현)

  굴요리

   질그릇 테두리에 센다이산 미소된장을 둑처럼 바른 굴찌게와 굴을 술, 간장, 생강으로 끓인

   시구레니, 굴 프라이, 토마토 소스를 친 생국 칵테일 소스, 굴 버터 구이 등이 이곳의 진미.


 

 즌다모찌

   풋콩을 갈아서 설탕과 소량의 소금, 간장, 술, 미림으로 맛을 낸 팥소를 씌운 떡입니다.

   선명한 녹색으로 예쁜 떡입니다. 자연콩의 향기가 일품으로 7~8월이 가장 맛있습니다.

 

  규탕(소의 혀)

   센다이가 규탕의 발상지로 유명하지만 미야기현의 규탕은 대게 규탕정식으로 세트로 나옵니다.

   규탕정식에는 보리밥, 규탕, 테일수프가 나옵니다. 규탕의 맛은 고전적인 짠맛, 근래에 들어나온

   된장맛, 김치맛 등 여러 맛이 있어요~



  이가모치

   한 입 크기의 작은 떡 안에 팥을 넣고 천연의 동백죽 잎에 2~3개 씩 얹은 일본과자로 자오 온천의

   명물입니다. 온천가의 매점에서 살 수 있어요.

 

 니이가타현 (혼슈 중북부)

  시사단고(경단)

   팥소를 듬뿍 넣은 경단을 대나무 잎사귀로 싸서 찜통에 찐 경단으로. 향내가 일품입니다.

   옛날에는 5월 단오때에 각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전통음식이지만 오늘날엔 일년내내 상점가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헤기 소바(메밀국수)

   오지야를 중심으로한 일대는 옛부터 해초를 넣어 국수의 쫀득함을 살려낸 메밀국수의 명산지

   입니다. 한입에 들어갈 수 있는 양으로 담은 메밀국수를 '해기'라고 하며 매우 감칠 맛이 난다고

   하네요. 이 해기메밀국수는 장방형의 목기에 담아져 나옵니다.

 

  왑파찌게

   해산물이 풍부한 아와시마(섬)의 시원하게 맛있는 요리.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은 왑파(그릇)에

   시뻘겋게 달군 돌을 넣습니다. 이렇게 하여 음식을 달구어 뜨끈뜨끈한 왑파찌게를 만듭니다.

 

 

야마구치현 (혼슈 남서부에 있는 현)

  이와쿠니 초밥

   보존과 운반이 편리하여 옛날에는 무사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었습니다. 지금도 경사스런 날에는

   빠지지 않는 요리입니다.

  성게밥

   담백하고 단 맛이 묘미인 성게 솔밥은 서양관광객에게 특히 인기라고.

 

  가와라소바 메밀국수

   기와(가와라) 위에 찻가루 메밀국수, 채썬 달걀지단, 김을 얹어 구운 요리로 특제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우이로

   무로마치 시대부터 사랑 받아왔던 우이로는 찹쌀가루와 설탕, 팥을 섞은 것을 쪄서 굳힌 생과자.

 

 오이타현 (규슈 북동부에 있는 현)

  오이타현은 복어요리성하가자미 요리가 유명합니다.

  지고쿠가마카이세키

   온천수증기를 이용하여 새우, 게, 야채등을 요리한 것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하여 최고의

   맛을 냅니다.

 

 구니사키반도

   붕고 해협과 세토 내해의 조류가 합류하는 구니사키 해협은 해산물의 보고로 구니사키 갈치의

   맛은일품으로 갈치를 이용한 다채로운 요리도 구니사키 지방에서만 맛 볼 수 있습니다.

 

 가가와현 (시코쿠 북동부 세토나이카이에 면한 현)

  사누키 우동

   이 지방의 명물! 할때 우선으로 꼽는 것이 특산품인 가가와현 손칼국수. 맛도 분위기도 제각기

   특색을 지녔지만 극히 일반적인 우동이라고 불리는 것은 국물만 넣어서 만드는 '가락국수'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새우튀김등을 얹어서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는데요. 쫄깃쫄깃한 맛이

   오래 기억되는 요리.

  쇼도지마 실국수

   옛부터 쇼도지마 섬에는 실국수가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면이 가늘고 시원스런 맛.

 

  명과

   생과자와 세토내해의 새우를 이용하여 만든 명물과자가 가가와에서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와테현 (혼슈 북동부)

  모리오카냉면

   냉면은 한국이 발상지로 한국인이 46년에 창작한 냉면이 '모리오카 냉면' 이제 이 요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습니다. 질긴 면과 매운 국물이 특징입니다.

  쟈쟈멘

   고기된장, 파, 오이가 들어간 우동으로 모리오카의 명물. 식사시간에는 가게앞에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매니아들이 주를 이룹니다. 이 요리를 먹은 후 계란국을 마시면

   금상첨화.

 

 오사카 (혼슈[] 서부에 위치한 세토나이카이[]의 동쪽)

  불고기

   오사카 사람들이 즐겨먹는 불고기는 호르몬구이입니다. 호르몬이란 소나 돼지의 내장이며,

   스태미나 증강에 효과적입니다. 불고기는 원래 한국요리지만 최근에는 완전히 일본 사람의

   식생활에 융화되어 일본에서 인기있는 음식으로 되었습니다.

  뎃사(복어회)

   오사카는 전체의 6할을 소비하는 전국 최대의 복어 소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어조리

   면허를 실시한 것도 오사카후가 전국에서 가장 선구적이었다고. 뎃치리(복어전골)는 테츠=철포

   (맞으면 무섭다), 치리=몸이 찌릿함 에서 원어를 갖습니다. 뎃사 는 접시의 그림이 비칠 정도로

   얇게 썬 복어회를 말합니다.

 

 

 도치기현 (혼슈[] 남동부 수도권 외곽부에 있는 내륙현)


六本木ララバイ - 秋元順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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