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봄 비

청정지역 2013. 4. 23. 12:58

      ■ 봄 비 무척이나 변덕스런 날씨 꽃샘 추위는 아랑 곳 하지 않고 봄 비는 차가움을 안고 부슬부슬 내 가슴에 내리네요 봄은 거만 하지 않는데 조금은 쑥쑤러운가 봐요 촉촉하게 젖을 만큼 이라도 흠뻑 뿌려 주고 갔으면 하네요 그대 보고싶어 하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사랑 그리움 기다림 처럼 봄비는 추적추적 갈증만 더해주네요 겸손하게 촉촉히 내리는 봄비처럼 그대 앞에서도 늘 겸손을 배우며 사랑만 하고 싶네요 오늘도 내리는 봄비를 바라보며 사랑이란 이름은 존중이고 존경이고 기다림이라는 것을 더 깊이 배우고 느껴봅니다 정겨운 우리사랑 기원하며 오늘은 기다리는 봄비가 흠뻑 내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 사랑의 갈증을 봄 비로 말끔히 해갈 해 줄수는 없는지 ......!!??

      청정지역印

'자작 · 창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잎 그리움   (0) 2013.04.25
오늘도 비가 내려요   (0) 2013.04.24
보고픈 날에  (0) 2013.04.22
당신을 그리며   (0) 2013.04.21
채우지 못한 그리움   (0) 2013.04.20